나만의 운동용 닭가슴살(+닭가슴살삶는법)

헬스를 하시는 분들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운동용 닭가슴살을 자주 드실거에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닭가슴살 삶는법에 대해서 여러 사이트를 참고하여 본인만의 방법을 찾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가 운동을 한뒤 단백질을 어떻게 챙겨먹는지 말씀드리고, 저만의 운동용닭가슴살이 뭔지 또, 저만의 닭가슴살삶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며, 이 방식은 지극히 개인적인 방식이니 보다가 아니라고 생각하신 분들은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미리 죄송합니다) 다들 운동용닭가슴살이라고 하면 시중에서 파는 조리된 닭가슴살을 생각하실 텐데요 저 역시도 처음에는 한팩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서(끼니당 30g의 늪ㅎㅎ;) 제 기호에 맞는 맛의 닭가슴살 고추맛, 훈제, 갈릭, 칠리 등등 다양하게 구매했었습니다.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닭가슴살 시장은 정말 먹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없는 맛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맛이 즐비합니다. 빠른 택배와 편리한 휴대성은 식단관리에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을 시작해서 18년까지는 그냥 팩을 주문해서 매일 2~4개의 다양한 맛을2~3년 동안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런데 먹다 보니 한 가지 맛이 질리게 되면서 계속 새로운 맛을찾게 되고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중에 파는 닭가슴살은 자연스럽게 안 먹게 되고 그러던 어느 날 생닭가슴살 10kg가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거를 먹어볼까" 하다가주문을 하고 삶아 먹어봤습니다.

삶자마자 먹은 닭가슴살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것도 삶고 냉장고에 집어넣은 뒤 하루가 지나면 맛이 질린다기보단 약간 너무 퍽퍽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예전에 먹던 거를 먹을까 고민을 했죠.

사실 제가 귀찮은 걸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끓이는 것도 살짝 귀찮은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한테 맞는 운동용닭가슴살은 어떤 것일까 하고 고민을 좀 해봤고 닭가슴살 삶는 법도 검색을 정말 많이 해봤습니다.

파, 양파, 마늘, 후추, 계핏가루이런저런 재료도 넣어보고 삶는 시간 불의 세기까지마치 요리사가 된 기분으로 말이죠. 근데 저렇게 조리를 하는 게 1달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고 진짜 나한테 맞는 운동용닭가슴살은 없는 건가 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또 그렇게 닭가슴살삶는법을 계속 검색하면서 며칠을 보내다가 문득 닭가슴살"삶는 법"에서 꼭 삶아야만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집안에 전자레인지가  생각났습니다.그런 다음 닭가슴살 한 끼 식사만큼의 적당량을 먹기 좋게 자른 뒤 2:30초를 전자레인지 돌려봤습니다.띵 소리와 함께 다 익은 닭가슴살을 꺼낸 뒤 먹어봤는데 육질이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초간단 닭가슴살삶는법!

1. 먹기 좋게 자른다

2. 전자레인지에 돌린다(2:30~3분)

그렇게 저는 지금까지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먹을 때마다 삶거나 대량으로 삶는 귀찮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퍽퍽함으로부터도 어느 정도 부드럽게 닭가슴살을 먹을 수  있어서 말이죠. 그렇게 저만의 운동용닭가슴살은 전자레인지로 부터 탄생했습니다. 정말 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닭가슴살삶는법을 알고 계신 분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진지)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닭가슴살삶는법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해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